2026 LCK 컵 브리온 vs 한화생명, 1월 22일 경기 프리뷰
2026 LCK 컵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1월 22일에는 바론 그룹 소속 브리온과 장로 그룹 소속 한화생명e스포츠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로스터 변화를 겪으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왔습니다. 특히 브리온은 '진에어 리턴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대규모 리빌딩을 단행했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전 T1의 스타 선수 구마유시를 영입하며 슈퍼팀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양 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2026 LCK 컵 대회 개요 및 그룹 배정
2026 LCK 컵은 1월 14일 개막하여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시즌 첫 대회입니다. 이번 컵 대회의 우승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26 시즌 첫 국제 대회인 브라질 퍼스트 스탠드(First Stand) 진출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10개 LCK 파트너 팀은 장로(Elder) 그룹과 바론(Baron)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팀은 상대 그룹 소속 팀과 한 번씩 맞붙는 단일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 바론 그룹 | 장로 그룹 |
| 젠지 e스포츠 | 한화생명e스포츠 |
| T1 | 디플러스 기아 |
| 농심 레드포스 | KT 롤스터 |
| DN 수퍼스 | BNK 피어엑스 |
| 브리온 | DRX |
주목할 점은 브리온이 한진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는 2026 정규시즌부터 적용되는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2026 LCK 컵에서는 네이밍 스폰서 없이 '브리온'으로 출전합니다. 모든 경기는 LCK 치지직 채널과 숲(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브리온 2026 시즌 로스터 분석
2025 LCK 시즌을 8위로 마치며 또 한 번 국제 대회 진출에 실패한 브리온은 오프시즌을 통해 로스터 전반을 손보는 대대적인 리빌딩을 단행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코칭 스태프입니다. 전 플라이퀘스트 및 DRX 감독이었던 '쏭(SSONG)' 김상수가 2027년까지 브리온의 새 헤드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김상수 감독은 약 11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여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 포지션 | 선수명(닉네임) | 이름 | 전 소속팀 |
| 탑 | 캐스팅 (Casting) | 신민제 | KT 챌린저스 |
| 정글 | 기드온 (GIDEON) | 김민성 | 농심 레드포스 |
| 미드 | 피셔 (Fisher) | 이정태 | 농심 챌린저스 |
| 미드(서브) | 로머 (Roamer) | 조우진 | paiN 게이밍 |
| 원딜 | 테디 (Teddy) | 박진성 | DRX |
| 서포터 | 남궁 (Namgung) | 남궁성훈 |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
브리온의 핵심 영입은 단연 '인간 넥서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원딜러 테디 박진성입니다. 테디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T1에서 각각 2년과 3년을 보낸 이후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DRX를 거치며 저니맨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쏭 감독과는 DRX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팀 합류에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정글러 기드온은 농심 레드포스를 거치면서 흔한 동부 정글러에서 어느 정도 쟁쟁한 정글러들과 맞대결할 만한 수준의 선수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탑라이너 캐스팅 역시 KT가 완전히 무너질 뻔할 때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팀을 지탱한 전적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브리온은 '신인의 패기와 교전력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 2026 시즌 로스터 분석
2025 LCK 컵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6 시즌을 앞두고 화려한 로스터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팀의 슬로건은 "BEYOND THE CHALLENGE"로, 쌓아온 경험으로 매 순간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정글과 원딜 포지션입니다.
| 포지션 | 선수명(닉네임) | 이름 | 주요 경력 |
| 탑 | 제우스 (Zeus) | 최우제 | 전 T1, 국가대표 |
| 정글 | 카나비 (Kanavi) | 서진혁 | 2023 MSI 우승, 아시안게임 금메달 |
| 미드 | 제카 (Zeka) | 김건우 | 2022 롤드컵 우승 |
| 원딜 | 구마유시 (Gumayusi) | 이민형 | 2025 롤드컵 MVP, 3연패 |
| 서포터 | 딜라이트 (Delight) | 유환중 | 2025 LCK 컵 우승 |
한화생명e스포츠의 2026 시즌 핵심 영입은 단연 구마유시입니다. 2025 롤드컵 파이널 MVP를 차지했던 그는 T1에서 2022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롤드컵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구마유시는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정글 포지션에는 한국 슈퍼스타 피넛의 은퇴 이후, 2023 MSI 챔피언 카나비가 합류했습니다. 카나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정글러로 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커리어 대부분을 중국 LPL의 JD 게이밍과 탑 이스포츠에서 보냈습니다. 2026 시즌은 카나비의 사실상 첫 LCK 풀타임 시즌이 됩니다. 한화생명 윤성영 감독은 "두 포지션이 강한 선수들이 합류했다"며, "새로운 로스터와 빠르게 호흡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양 팀 역대 상대전적 분석
한화생명e스포츠와 브리온의 역대 상대전적은 흥미로운 양상을 보여줍니다. 양 팀은 식료품 회사 라이벌이자 현재 '비빔면 더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역대 상성을 살펴보면, 브리온은 2021년 복귀 이후 LCK에서 한화생명에게 진 적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2022년에는 1승 3패로 상성이 깨졌지만, 2023년 스프링에서 두 번의 매치를 모두 잡아내며 상성 관계를 되돌렸습니다.
다만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한화생명e스포츠가 급격히 성장하며 LCK 최상위권 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4 LCK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를 꺾고 1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했으며, 2025 LCK 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브리온은 계속해서 중하위권을 맴돌았기 때문에, 과거의 상성 관계가 현재까지 유효한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6 LCK 컵 초반 양 팀 성적
2026 LCK 컵 개막 첫 주의 성적을 살펴보면, 양 팀 모두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상황입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T1을 상대로 1세트를 선취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후 1:2로 역전패했고, 농심 레드포스에게도 0:2로 패하며 개막 주차에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브리온 역시 바론 그룹 내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 팀명 | 경기 결과 | 현재 상황 |
| 한화생명e스포츠 | 0승 2패 | 팀 호흡 조율 중 |
| 브리온 | 0승 2패 | 신인 중심 리빌딩 |
한화생명e스포츠 윤성영 감독은 "누가 봐도 다섯 명이 지금 한 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로스터의 팀 호흡이 얼마나 빠르게 완성되느냐가 이번 대회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1월 22일 경기 승부 예측 및 관전 포인트
이번 경기의 승부 예측을 위해 몇 가지 핵심 요소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개인기 측면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구마유시, 제우스, 카나비, 제카 모두 LCK 및 국제 대회에서 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선수들입니다. 반면 브리온은 테디를 제외하면 대부분 챌린저스 리그 출신의 신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팀 호흡 측면에서는 양 팀 모두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아직 새 로스터의 합이 맞지 않아 2연패 중입니다. 브리온 역시 새로 구성된 로스터이지만,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낮아 오히려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 관전 포인트 | 브리온 | 한화생명e스포츠 |
| 탑 라인 | 캐스팅 (신인) | 제우스 (국대급) |
| 정글 | 기드온 (성장세) | 카나비 (MSI 우승) |
| 미드 | 피셔/로머 (신인) | 제카 (롤드컵 우승) |
| 원딜 | 테디 (베테랑) | 구마유시 (롤드컵 MVP) |
| 서포터 | 남궁 (신인) | 딜라이트 (경험) |
핵심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원딜 대결입니다. 베테랑 테디와 롤드컵 MVP 구마유시의 맞대결은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둘째, 한화생명e스포츠의 팀 호흡 개선 여부입니다. 2연패 이후 감독이 언급한 대로 팀 합이 얼마나 빠르게 개선되었는지가 관건입니다. 셋째, 브리온 신인들의 성장 가능성입니다. 캐스팅, 기드온, 피셔, 남궁 등 신인들이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최종 승부 예측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때, 한화생명e스포츠가 브리온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기 격차가 상당하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입니다. 다만 현재 팀 호흡 문제로 고전 중이라 경기가 일방적으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리온 입장에서는 초반 라인전에서 최대한 버티면서 중반 한타에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특히 테디의 활약이 관건입니다. 진에어 시절 '인간 넥서스'로 불리며 극한의 원장롤을 펼쳤던 그의 경험이 이번 경기에서도 빛을 발한다면, 이변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역대 상성에서 브리온이 한화생명을 상대로 강한 면을 보여온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상 스코어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2:0 또는 2:1 승리입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팀 호흡을 빠르게 맞춰가며 연패를 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브리온이 한 세트라도 가져간다면, 이는 신인 중심 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경기 시청 정보
2026 LCK 컵 브리온 vs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는 1월 22일에 진행됩니다. 모든 경기는 LCK 치지직 채널과 숲(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양 팀 모두 첫 승을 노리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