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올림픽

유승은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 총정리, 18세 여고생 한국 최초 메달 역사와 김상겸 은메달 멀티메달 달성 (2026년 2월 10일)

Seed9 2026. 2. 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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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유승은,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로 한국 설상 종목 새 역사

2026년 2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대한민국의 유승은 선수가 171.00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는 한국 스노보드 빅에어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자,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유승은 선수는 올림픽 직전인 2026년 1월 28일에 만 18세 생일을 맞은 성복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이 같은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출신인 유승은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스노보드를 처음 시작하여, 불과 9년 만에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결선 경기 상세 분석 - 171.00점의 비결

유승은 선수는 예선에서부터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습니다. 예선 1차 시기에서 백사이드 더블 텐 트릭으로 80.75점, 2차에서 프런트사이드 더블 텐으로 77.75점, 그리고 3차에서는 세 바퀴 반(1260도)을 도는 백사이드 더블 트웰브 트릭을 성공시키며 88.75점을 받아 총 166.50점으로 예선 4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하였습니다.

결선에서는 더욱 놀라운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1차 시기에서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 트릭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87.75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전체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프런트사이드로 네 바퀴를 도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83.25점을 획득, 1·2차 합산 171.00점으로 동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순위 선수명 국가 점수
1위 (금) 무라세 고코모 일본 179.00점
2위 (은) 조이 사도스키 시넷 뉴질랜드 172.25점
3위 (동) 유승은 대한민국 171.00점

금메달은 일본의 무라세 고코모 선수가 179.00점으로 차지하였으며, 은메달은 뉴질랜드의 조이 사도스키 시넷 선수가 172.25점으로 가져갔습니다. 유승은 선수는 은메달과 1.25점 차이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지만, 생애 첫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 자체가 대단한 성과입니다.

낭랑 18세 여고생의 올림픽 도전기 - 유승은 프로필

유승은 선수는 2008년 1월 28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성복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의 현역 여고생 선수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스노보드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왔습니다.

유승은 선수의 주요 경력을 살펴보면,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세계 주니어 스노보드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빅에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25년 12월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2025/26 시즌 3차 대회에서 2위에 올라, 한국 빅에어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이번 올림픽 동메달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목 내용
이름 유승은
생년월일 2008년 1월 28일 (만 18세)
출신지 경기도 용인시
소속 성복고등학교
종목 스노보드 빅에어
주요 성적 2026 올림픽 동메달, 2025/26 월드컵 은메달, 2023 세계주니어선수권 준우승

한국 스노보드 빅에어 최초 메달의 역사적 의미

스노보드 빅에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비교적 새로운 올림픽 종목입니다. 채택 이후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승은 선수의 동메달은 한국 스노보드 빅에어의 역사를 새로 쓴 쾌거입니다.

특히 유승은 선수는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 가운데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남자 선수를 포함하더라도,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이상호 선수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두 번째 설상 종목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이상호 평행대회전 은메달 이후 설상 종목 멀티메달 달성

한국 설상 종목의 올림픽 메달 역사를 되돌아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호 선수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스위스의 네빈 갈마리니에게 0.43초 차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이 메달은 한국 스키·스노보드 올림픽 출전 58년 만의 첫 메달로, 한국 동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에서는 한국 스노보드가 단일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2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유승은 선수의 동메달에 앞서, 2월 8일에는 김상겸 선수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37세의 베테랑 김상겸 선수는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벤야민 카를에게 0.19초 차이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메달은 대한민국이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획득한 400번째 올림픽 메달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이상호 선수(2018 평창 은메달) → 김상겸 선수(2026 밀라노 은메달) → 유승은 선수(2026 밀라노 동메달)로 이어지는 한국 스노보드의 메달 계보가 완성된 것입니다.

대회 선수 종목 메달
2018 평창 이상호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
2026 밀라노 김상겸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
2026 밀라노 유승은 여자 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선수 경기 후 인터뷰 - "처음이라니 믿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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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에서 내려온 유승은 선수는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첫 번째로 설상 종목 메달을 땄다는 건 사실 몰랐는데요, 지금 알게 됐는데 되게 안 믿기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이어서 "제가 너무 존경하는 선수들이랑 같이 대회를 뛸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인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합니다"라는 소감도 전하였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만 18세 여고생의 당찬 모습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동연 대한스키협회장도 "열여덟 막내가 당차게 해냈다"며 유승은 선수의 쾌거를 축하하였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메달을 따낸 유승은 선수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 현황 및 동계올림픽 통산 기록

이번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12개 종목에 71명(남 36명, 여 35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으며, 금메달 3개 이상 획득 및 메달 종합 순위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회 개막 이후 현재까지 김상겸 선수의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과 유승은 선수의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 총 2개의 메달을 수확한 상태입니다. 특히 김상겸 선수의 은메달은 대한민국의 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직 대회 초반인 만큼,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 등 대한민국의 전통 강세 종목들의 경기가 남아 있어 추가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특히 쇼트트랙에서는 황대헌, 최민정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을 앞두고 있어 메달 사냥의 본격적인 시작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2월 10일 김민선·이나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메달 도전

2월 10일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의 김민선 선수와 이나현 선수가 출전합니다. 김민선 선수는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김민선 선수는 2025 하얼빈 아시안 윈터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림픽 시즌 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왔습니다. 김민선 선수는 이전 인터뷰에서 "올림픽 금메달이랑 세계 기록 중에서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의 메달 도전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이상화 선수가 2010 밴쿠버, 2014 소치 올림픽에서 500m 2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만큼, 김민선 선수가 그 뒤를 이어 새로운 전성기를 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조 경기 일정 및 전망

컬링 믹스더블 종목에서는 김선영·정영석 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전하고 있습니다. '선영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조는 2022년부터 손발을 맞춰온 호흡이 좋은 조합으로, 지난 1월 캐나다 캘로나에서 열린 올림픽예선대회(OQE)를 통해 한국 컬링 최초로 믹스더블에서 올림픽 자력 진출을 이루어낸 바 있습니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2월 5일부터 시작된 라운드 로빈에서 미국을 6-5로 꺾으며 대회 첫 승을 기록하였습니다. 2월 10일에는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세션 13에서 노르웨이와의 경기가 한국 시간 오후 6시 5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상위 4개 조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2월 10일 대한민국 선수단 주요 경기 일정 총정리

시간 (KST) 종목 세부 종목 출전 선수
01:30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김민선, 이나현
18:00 쇼트트랙 혼성 계주 예선 대한민국 대표팀
18:05 컬링 믹스더블 vs 노르웨이 김선영, 정영석

2월 10일은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매우 중요한 하루입니다. 새벽 시간대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경기가 진행되며, 저녁 시간대에는 쇼트트랙 혼성 계주 예선과 컬링 믹스더블 경기가 동시에 펼쳐집니다. 특히 쇼트트랙 혼성 계주는 이번 올림픽부터 새로 도입된 종목으로,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첫 올림픽 경기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 대한민국 선수단 추가 메달 가능성

스노보드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의 메달 행진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금메달 산실로, 황대헌·최민정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다수의 메달 획득이 유력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김민선 선수를 필두로 메달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피겨스케이팅과 컬링 등에서도 선전이 기대됩니다. 이번 대회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므로,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유승은·김상겸 선수가 불을 지핀 메달 행진에 후속 종목 선수들이 힘을 보태어, 대한민국 선수단이 목표한 금메달 3개 이상 및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유승은 선수의 이번 동메달은 단순히 하나의 메달을 넘어서, 한국 스노보드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유승은 선수가 앞으로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 그 이후의 대회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유승은 선수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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