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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 코리아 2026 일정 장소 프로그램 총정리, 역대 최대 규모 반도체 전시회의 모든 것

Seed9 2026. 2. 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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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 코리아 2026,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

2026년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세미콘 코리아 2026(SEMICON Korea 2026)이 개최됩니다. 세미콘 코리아는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 협회인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반도체 전시회이자 컨퍼런스로, 매년 서울에서 열리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코엑스 전관(A, B, C, D, E홀, 그랜드볼룸, 플라츠, 아셈볼룸)은 물론이고, 인접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까지 전시 공간을 확장했습니다. 전 세계 550여 개 반도체 기업2,409개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은 7만 명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세미콘 코리아란 무엇인가

세미콘(SEMICON)은 'Semiconductor Conference and Exhibition'의 줄임말로, SEMI가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거점에서 개최하는 전문 전시회입니다. 미국(SEMICON West), 일본(SEMICON Japan), 대만(SEMICON Taiwan), 중국(SEMICON China), 유럽(SEMICON Europa) 등 글로벌 시리즈로 운영되며, 한국에서는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라는 이름으로 매년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설계·제조 등 반도체 밸류체인 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입니다. 반도체 업계 종사자, 연구자, 투자자, 정책 입안자 등이 모여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을 보유한 글로벌 반도체 강국인 만큼, 세미콘 코리아는 해마다 그 규모와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세미콘 코리아 2026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행사 일정 및 관람 정보

구분 내용
행사명 세미콘 코리아 2026 (SEMICON Korea 2026)
일시 2026년 2월 11일(수) ~ 13일(금), 3일간
관람 시간 11~12일: 10:00~17:00 (입장마감 16:30) / 13일: 10:00~16:00 (입장마감 15:30)
장소 서울 코엑스 전관 +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참가 규모 550여 개 기업, 2,409개 부스, 예상 방문객 7만 명 이상
입장료 30,000원 (사전등록 시 전시회·기조연설 무료)
주관 SEMI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공식 홈페이지 www.semiconkorea.org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www.semiconkorea.org)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전시회 관람과 기조연설을 무료로 참관할 수 있습니다. 컨퍼런스의 경우에는 얼리버드 특가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현장 등록 시에는 입장료 30,000원이 부과되므로,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사전등록을 적극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엑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6번 출구, 9호선 봉은사역 7번 출구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이 매우 편리합니다.

역대 최다 6인의 기조연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대 최다인 6명의 기조연설자 구성입니다. K-반도체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글로벌 AI 반도체의 절대 강자 엔비디아까지 한자리에 모입니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사장)는 '피지컬 AI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단순히 칩 성능(FLOPs)을 높이는 것을 넘어, 설계·로직·메모리·패키징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통합 AI 시스템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기술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기술적 변곡점에 진입한 메모리 산업을 조망합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 기술의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시대의 핵심 메모리 기술에 대한 전략을 공유합니다. 또한 새로운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협업 전략도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

티모시 코스타 엔비디아 사업부 이사는 'AI 슈퍼컴퓨팅 기반 스마트 제조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AI가 반도체 설계와 제조 전반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그리고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이 반도체 제조 공정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30개 이상의 컨퍼런스 프로그램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는 30개 이상의 기술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200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공유합니다. 주요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
AI 서밋 SEMI·KAIST 공동 기획, AI 기반 산업 혁신 로드맵 및 기술 전략 논의
SEMI 테크놀로지 심포지엄(STS) 6대 핵심 반도체 제조 공정 분야 기술 발표
사이버보안 포럼 반도체 공급망 복원력 강화를 위한 보안 전략
글로벌 반도체 규제 전망 포럼 PFAS 규제, 기후변화, 환경·안전 규제 대응
계측·검사(MI) 포럼 최신 반도체 계측·검사 기술 동향
테스트 포럼 반도체 테스트 기술 및 품질 관리
스마트 제조 포럼 AI·데이터 기반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구현
화합물 전력반도체 서밋 SiC·GaN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 전망
스타트업 서밋 유망 반도체 스타트업 10개사 이상 선정, 글로벌 투자자 대상 피칭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AI 서밋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EMI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 세션에서는 KAIST 교수진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글로벌 주요 장비업체들이 참여하여 AI 산업 혁신을 이끌 반도체 기술의 로드맵과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합니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플라이어 서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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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 코리아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인 서플라이어 서치 프로그램(Supplier Search Program)도 더욱 확대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구매 담당자와 한국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직접 연결해주는 네트워킹 행사입니다.

올해는 키옥시아(Kioxia), 마이크론(Micron), 소니(Sony) 등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약 10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 소부장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 포럼도 함께 열리며, 미국·네덜란드 등 주요 반도체 투자 대상국에 대한 투자 기회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왜 올해 세미콘 코리아가 중요한가: AI 시대의 반도체

세미콘 코리아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배경에는 AI 시대의 도래가 있습니다.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급성장으로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메모리)은 AI 가속기의 핵심 부품으로, SK하이닉스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적극적으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GPU에 탑재되는 HBM4 등 최신 메모리 기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또한 첨단 패키징 기술도 핵심 화두입니다. 기존의 미세공정 미세화만으로는 반도체 성능 향상에 한계가 있어,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하는 이기종 집적(Heterogeneous Integration), 칩렛(Chiplet) 기술 등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는 이러한 최신 패키징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반도체 공급망 재편도 중요한 이슈입니다. 각국의 반도체 자국 생산 확대 정책, PFAS(과불화화합물) 등 환경 규제 강화 등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논의도 세미콘 코리아의 주요 의제로 다뤄집니다.

주요 참가 기업 및 전시 분야

세미콘 코리아 2026에는 반도체 밸류체인 전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총출동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의 종합반도체기업(IDM)을 비롯해, 엔비디아 등 글로벌 팹리스 기업, 그리고 세계 각국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기업 550여 곳이 참가합니다.

주요 전시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시 분야 세부 내용
반도체 장비 노광, 식각, 증착, 세정, CMP 등 웨이퍼 제조 장비
반도체 소재 웨이퍼, 포토레지스트, 특수가스, 화학소재 등
패키징 및 테스트 첨단 패키징, 칩렛, 테스트 장비 및 솔루션
스마트 제조 AI·IoT 기반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데이터 분석
전력반도체 SiC, GaN 등 화합물 반도체 기술 및 소자
계측·검사 웨이퍼 검사, 계측 장비, 결함 분석 솔루션

스타트업 서밋: 반도체 스타트업의 등용문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는 스타트업 서밋도 함께 개최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망 반도체 스타트업 10개사 이상을 선정하여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피칭(발표) 기회를 제공합니다.

반도체 산업은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AI·IoT·자율주행 등 신기술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서밋은 이러한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자신을 알리고, 투자 유치와 사업 파트너십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입니다.

관람 팁 및 사전 준비 사항

세미콘 코리아 2026을 효율적으로 관람하기 위한 팁을 정리합니다.

1. 사전등록은 필수입니다. 공식 홈페이지(www.semiconkorea.org)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전시회 관람과 기조연설 참관이 무료입니다. 현장 등록 시 30,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사전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2. 관심 컨퍼런스를 미리 확인하세요. 30개 이상의 컨퍼런스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므로, 공식 홈페이지의 'Program Schedule & Space Guide'를 사전에 확인하고 참석할 세션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명함을 충분히 준비하세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가 풍부한 만큼, 명함을 넉넉하게 준비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코엑스 전관과 인접 호텔까지 확장된 대규모 전시회이므로, 걷는 거리가 상당합니다. 편한 복장과 신발을 추천합니다.

5. 마지막 날 오후를 활용하세요. 13일(금)은 16시에 조기 종료되지만,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어 여유 있게 부스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정리

세미콘 코리아 2026은 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행사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550여 개 기업, 2,409개 부스, 30개 이상의 컨퍼런스가 펼쳐지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 등 글로벌 반도체 리더들의 기조연설과 SEMI·KAIST 공동 기획 AI 서밋 등 충실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AI·첨단 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2026년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 방문하여 글로벌 반도체 기술의 최전선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www.semiconkorea.org)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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